2010년 3월 26일 금요일

생명이란게 참 신비한 것 같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명의 신비..라거나 출산에 대한 다큐를 보더라도 그렇게 신기하다.. 이런 감정을 느낀 적이 없었는데. 문득.. 카레(?)를 만들다가 생명이란게 너무 신비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기가 조직세포 덩어리로 시작해서, 지금 우리가 숨쉬는 폐라던지.. 생명이 깃든 순간부터 죽기 직전까지 팔딱이는 심장까지. 하나하나 만들어지다가, 시간이 되면 자궁을 벗어나 세상에 나오게 되죠. 태어난 애기는, 그 순간부터 폐로 숨을 쉬고 혀의 근육도 생기고.. 소리를 내고.. -양수안에 있을 때도 소리를 낼 수 있다면 조금 무서울지도요 (...) 아무튼.. 참 저도 신비한 존재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하니.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이렇게 복잡하고 신비롭게 새생명이 탄생되어.. 인간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도 있는데.. 더 먼 우주엔 어떤 다른 생명이 어떤 과정으로 생겨날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언젠가 이런 것도 티비를 통해 볼 수 있을 날이 올까요.. 방송사 최초 외계인의 출산 대공개.. 라던가.. (....)

6 개의 댓글:

  1. 왜 하필이면 카레를 만드시다 그런 철학적인 생각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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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청초 - 2010/03/26 17:36
    요리 재료..를 볶고 삶고.. 끓이는 과정에서 카레가 탄생하는 신비스러움을 맛보... :h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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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는 카레를 만들다 갑자기 생명의 신비함을 떠올린 님이 신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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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rackback from: 호진이가 세상에 태어났어요^^
    수요일 오전에 유도분만을 위하여 병원에 입원하여 태동 검사와 아기의 심장박동 소리, 수축 여부를 검사를 하고 저녁에 촉진제를 맞은 지 20시간 만에 어제 4월 1일 오후 6시 17분 다른 신생아들보다 약간 작은 2.4kg으로 우리 호진이가 태어났다. 원래 예정일은 4월 11일이였으나 호진이가 이 세상을 빨리 보고 싶었나보다. 태반 석회화로 인해 어쩔수 없이 유도분만을 해야 했었던 아내와 나 20시간 동안 아내는 엄청난 허리의 통증을 요구하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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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rackback from: 호진이 태어난지 4일이 흘렀다
    4월 1일 2.4kg의 작은 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 호진이 첫날과 둘째 날은 엄마가 젖을 물려도 빨지도 않았고 분유만 먹어 좀 걱정했는 데 다행이 셋째날 병원에서 퇴원하고 산후조리원으로 이동하니 엄마 젖을 잘 빨았다. 산후조리원 입원하고 호진이가 울어서 젖을 물렸더니 2시간 동안 젖을 빨았다. 그로 인해 아내는 팔이 아프다며 팔을 주물러 달라고 해 열심히 팔을 주물러 줬다. 그리고 병원에서 퇴원하기 전에 간호사 분에게 배웠던 유두 마사지 유두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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