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0일 수요일

사진을 남기는 방법

일전에 학교에서 '여행과 철학'이라는 교양과목을 들은 적이 있드래요. 근데 그때, 김홍희 사진작가님을 초청해서 강의를 하신 적이 있었지요. 그때 김홍희 그분이 이렇게 말씀했드래요. 사진이란건, 자신이 기억하고 있던 그 멋지고, 아름답던 광경을 다시 기억하려고 찍는 거라고.. 근데 막상 대부분 사진 현상해보면 그때 봤던 그 모습이 아니잖아요? 라고 생각하던 찰나, 김홍희 작가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죠. 떨지말고, 포커싱/노출 잘 잡아서 찍어라, 그리고 당연히 후보정은 기본이다. 찍었을 때의 광경을 떠올리며 사진을 되살려 봐라. 오옹..! 그런!? 암튼, 김홍희 작가님 말투 구수한게 참 좋다는.. 일전에 EBS에서 볼리비아 여행편에 나오시던데, 그때도 여전히 구수한 말투 (...) 방송용은 없으신듯..

6 개의 댓글:

  1. 김홍희작가님 블로그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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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띠용 - 2010/03/10 19:55
    :eek: 오옹.. 블로그도 하시는군요! 몰랐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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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가끔가다 보면 자긴 절대 후보정을 안하는 주의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그런 억지를 부리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전 너무 과도한 후보정을 하는게 문제지만요.

    소위 말하는 사진철학이 달라서 그런건지.

    포샵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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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엘레봉 - 2010/03/11 14:01
    글게요.. 우선 사진이란건 자기가 원했던걸 만족스럽게 보관한다는 의미가 더 큰것 같은데 말입니다.. 기억하려고 만든 사진인데.. 너무 앞서가는 분들이 더러 있긴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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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저도 사진에 관심이 많아요 흠흠

    김홍희 사진작가님의 책도 읽어보았는데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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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히솝 - 2010/03/18 02:38
    저도 관심은 많은데... 사진기가 없어요.. 똑딱이뿐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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