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학교에서 '여행과 철학'이라는 교양과목을 들은 적이 있드래요. 근데 그때, 김홍희 사진작가님을 초청해서 강의를 하신 적이 있었지요. 그때 김홍희 그분이 이렇게 말씀했드래요. 사진이란건, 자신이 기억하고 있던 그 멋지고, 아름답던 광경을 다시 기억하려고 찍는 거라고.. 근데 막상 대부분 사진 현상해보면 그때 봤던 그 모습이 아니잖아요? 라고 생각하던 찰나, 김홍희 작가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죠. 떨지말고, 포커싱/노출 잘 잡아서 찍어라, 그리고 당연히 후보정은 기본이다. 찍었을 때의 광경을 떠올리며 사진을 되살려 봐라. 오옹..! 그런!? 암튼, 김홍희 작가님 말투 구수한게 참 좋다는.. 일전에 EBS에서 볼리비아 여행편에 나오시던데, 그때도 여전히 구수한 말투 (...) 방송용은 없으신듯..

김홍희작가님 블로그도 좋더라구요^^
답글삭제@띠용 - 2010/03/10 19:55
답글삭제:eek: 오옹.. 블로그도 하시는군요! 몰랐뜸...
가끔가다 보면 자긴 절대 후보정을 안하는 주의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그런 억지를 부리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전 너무 과도한 후보정을 하는게 문제지만요.
답글삭제소위 말하는 사진철학이 달라서 그런건지.
포샵짱!
...
@엘레봉 - 2010/03/11 14:01
답글삭제글게요.. 우선 사진이란건 자기가 원했던걸 만족스럽게 보관한다는 의미가 더 큰것 같은데 말입니다.. 기억하려고 만든 사진인데.. 너무 앞서가는 분들이 더러 있긴하죠 (...) ;)
저도 사진에 관심이 많아요 흠흠
답글삭제김홍희 사진작가님의 책도 읽어보았는데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히솝 - 2010/03/18 02:38
답글삭제저도 관심은 많은데... 사진기가 없어요.. 똑딱이뿐 :cry: